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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나주 AI,구제역 가상훈련 "호기성호열균을 이용한 사체처리방법"

환경사업단 적용사례/구제역,AI

by max7080 2012. 12.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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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나주시 세지면 에서 농림부와 나주시가 가상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가상훈련은 기존 메몰방식에서 탈피한 호기성 호열균을 이용한 사체처리방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에 땅을 파고 메몰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상에서 분해하고 소멸처리하도록 시연되었고 가축분과 폐사료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생석회를 뿌려 2차폐기물이 발생하던 방식을 탈피하였으며 빠른시간 내에 침출수와 악취없이 분해하여 3년간의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고 인원을 최소화하였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공법은 마이크로매스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하여 이미 전국 약 300여개소 침출수우려지역과 발생지역에서 사용되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관련기사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시 시군과 축산위생사업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 방역기관에서의 신속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7일 AI 가상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지난해 발생 지역인 나주 오리 사육농가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21개 시군에선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서 문서를 송수신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에서는 발생농가에 대한 초동방역 수행사항인 초동방역팀 운영,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장소 운영,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살처분 가축의 친환경적 사체 처리방식인 호기성 호열 미생물 이용 사체 처리방법을 시연했다.

지금까지 전남도에서는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탐조객의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홍보 현수막과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를 재정비했다. 또한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닭·오리 사육농가 1천44농가를 집중 방역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축산농가에 가축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농장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판과 출입통제띠를 설치하며 사육시설에 사료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차단방역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대응체계 및 세부요령 숙지로 방역기관별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특히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매일 농장을 소독하고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전화 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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